[앵커]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신고로, 이재명 대통령의 재산이 취임 이후 처음 공개됐습니다.
49억여 원이었는데, 청와대 참모진 평균 재산은 27억 원대였으며, 1위는 이장형 법무비서관이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말 기준, 자신과 가족 재산으로 49억 7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것으로 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1년 전보다 18억 8천여만 원이 늘었습니다.
특히 예금 보유액이 15억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담은 '결국 국민이 합니다'란 책 판매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평균 재산은 26억5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장형 법무비서관이 테슬라 주식 보유 등으로 134억천만 원을 등록해 가장 많았고,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이 79억8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1억4천만 원으로 3위를, 김상호 춘추관장과 이태형 민정비서관 등이 다음을 기록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을 총괄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의 재산은 8억천만 원이었습니다.
내각에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3억3천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습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장관 중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강남 오피스텔과 송파 아파트를 포함한 5주택과 예금, 증권 등으로 223억 원을 신고해, 최상위에 올랐습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선 72억8천만 원을 신고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55억2천만 원을 신고한 박형준 부산시장 순으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전체 고위공직자 가운데 총액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세웅 평안북도 지사였습니다.
총 재산 천587억 원 가운데 삼성전자 등 주식 보유로 1년 전보다 500억 원 넘게 재산이 늘어 재산 총액은 물론 증가액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김진호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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