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2025년을 '종합적 기후재난'의 해로 규정했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과 여름철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평균 기온 등 주요 기상 기록들이 모두 기후위기가 현실화된 현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시간에 100㎜가 넘는 극한 호우와 108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동시에 나타나는 등 극단적인 현상이 반복된다며, 재난의 복합성을 경고했습니다.
또 바다의 고수온 현상이 역대 최장인 85일간 지속되는 등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후 위기 감시와 예측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기후 재난의 심화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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