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외국인 '3조 원 팔자'에 코스피 3.2% 하락...환율 1,507원 주간거래 마감

2026.03.26 오후 04:40
AD
[앵커]
연이틀 상승세를 보였던 우리 증시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3조 원 순매도로 3.2% 하락했고 구글이 첨단 메모리 압축 기술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락했습니다.

고공행진 중인 원-달러 환율은 1,50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56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5400선으로 물러났네요?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에 대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0.9% 내린 5,594로 출발했지만 장중에 낙폭이 커지며 3.2% 내린 5,460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3조 넘게 순매도를 하면서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개인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서도 홀로 순매수를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4%, SK하이닉스가 6%, 현대차가 2% 하락하는 등 코스피 대장주들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낙폭이 컸는데 구글이 첨단 메모리 압축 기술인 '터보퀀트'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고 금융과 조선, 전력 등 일부 종목만 상승했습니다.

코스닥도 0.01% 오른 1,159로 개장했지만 2% 가까이 내린 1,13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했고 개인 홀로 순매수를 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500원대로 올랐다고요?

[기자]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3원으로 출발해 1,50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1,509원까지도 올랐습니다.

어제는 장중에 1,500원을 넘었는데 오늘은 주간거래 내내 1,50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환율이 쉽게 내려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WTI, 서부텍사스유 가격은 배럴당 91달러 수준이지만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3달러로 100달러를 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원유 수입의 80%를 의존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브렌트유보다 더 높아 142달러 수준입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달러화 환전 수요도 높아져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과 관련해 백악관 측의 거듭된 확인에도 시장의 의구심은 쉽게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달러화 강세는 더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점도 원화 약세를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3일 빼고 14일 동안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올해 연평균 환율 전망치를 1,445원에서 1,460원으로 올리는 증권사 보고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5,50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0,65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