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사위와 딸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오늘(2일) 오전 사위 A 씨와 딸 B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후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집에서 50대 장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가방에 담아 B 씨와 함께 대구 칠성동 신천에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숨진 장모는 부검 결과, 갈비뼈와 골반을 비롯해 여러 곳의 뼈가 부러지는 등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가 평소 집에서 소리를 내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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