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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 대란'에...플라스틱 대신 종이 용기로

2026.04.02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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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플라스틱 원료 수급 문제가 이어지면서 대체 소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중소기업들은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만든 용기 생산에 나서며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오동건 기자, 지금 들고 있는 게 종이로 만든 용기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제품은 튜브인데 종이로 만든 용기입니다. 질감은 그냥 종이랑 똑같습니다.

최근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바꾸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스크팩을 종이에 담는다거나 고체형 향수, 립스틱을 종이 용기에 넣는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거나 연구 중입니다.

최근 이란 전쟁으로 플라스틱 원료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대체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 포장재 관련 기업의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응해 대체 소재 활용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종이 용기는 아직 가격이 더 비싸고, 내구성 문제로 모든 제품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한계점도 존재합니다.


포장재 수급 불안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자 정부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전쟁 피해·애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비상경제 대응 TF' 로 확대하고 실시간 점검 등 현장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화장품 용기 공장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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