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4월 초 우리 수출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10일까지 수출액이 25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월 초반 수출 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2.5% 늘어난 85억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또 석유제품과 선박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고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각각 6.7%, 7.3% 줄었습니다.
주요 수출국별로는 중국 수출이 1년 사이 64% 늘어나며 중국과 미국, 베트남의 비중이 전체 수출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2.7% 늘어난 22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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