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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원자재 납품 미끼로 4천만 원 사기...경찰 수사

2026.04.13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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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로 포장재 가격이 오른 가운데 원자재를 납품하겠단 말에 속아 수천만 원대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A 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경기 김포에서 플라스틱 필름과 포장재를 제조하는 업체 대표에게 접근해, 원재료를 공급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4천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가짜 세금계산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시하며 접근한 이들은 첫 거래를 빌미로 선입금을 요구한 뒤 돈을 받고 잠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 업체 대표 조사를 마친 경찰은 A 씨 등의 계좌를 추적할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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