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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화물연대 집회서 차량 사고...조합원 3명 사상

2026.04.20 오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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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진주의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조합원 3명이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외부로 나가는 물류 차량을 조합원이 막아서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통이 통제된 왕복 4차로의 물류 센터 앞.

물류 차량이 줄지어 도로로 나옵니다.

곧이어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첫 번째 물류 차량을 막아서며 저지에 나섭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일부가 물류 차량에 치였습니다.

[유병훈 /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경남지역본부 조직국장 : 물류 (차량)를 저희는 저지하고 있었고, 경찰은 기동대를 앞세워서 차량을 내보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조합원 1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조합원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물류 차량을 운전한 비조합원 40대 남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살해의 고의성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 집회 현장에서는 화물연대 차량이 경찰 바리게이트 쪽으로 돌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기동대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고, 차에 타고 있던 조합원 2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화물연대 경남본부는 BGF리테일에 공동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최근 집회를 벌여오고 있었습니다.

조합원들이 숨지거나 다치자 화물연대는 조합원 총 집결과 총력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우
VJ 한우정
화면제공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YTN 임형준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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