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이달 중순 수출액이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4월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우리 수출액이 50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중순 수출액 533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4월 기준 가장 많은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83억 달러로 183% 급증하면서 전체 수출에서의 비중이 36.3%로 확대됐습니다.
이밖에 석유제품 48.4%,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은 399% 늘었지만,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은 각각 14.1%, 8.8%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70.9%, 미국 51.7%, 베트남 79.2% 등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 수입액은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이 6.8% 증가하면서 17.7% 늘어난 39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104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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