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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구영배, 첫 공판에서 8억 원대 사기 혐의 부인

2026.04.21 오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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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8억 원대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된 구영배 큐텐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1일) 특경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구 대표와 류광진 전 티몬 대표, 류화현 전 위메프 대표 등 임직원 8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구 대표 등의 공동 범행으로 큐텐이 정산 대금 지급 능력을 상실했음에도 판매자들에게 대금을 정산해 줄 것처럼 속여 8억4천4백만 원 상당을 편취했다고 공소사실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 대표 등 피고인들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기존에 진행되던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재판을 이 사건과 병합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구 대표는 류광진·류화현 대표 등과 공모해 판매자 정산대금 1조8천5백억 원 상당을 가로채고, 계열사로부터 대여금이나 컨설팅 비용 등의 명목으로 천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작년 12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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