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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CU 규탄...원청 교섭 응해야"

2026.04.21 오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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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물류센터에서 화물연대 조합원이 화물차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총연맹이 오늘(21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이 즉각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회견문을 통해 "하청 노동자의 노동조건에 대한 실질적 결정권을 가진 원청 사업주가 교섭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개정된 노조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법은 바뀌었어도 원청은 여전히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하도급 운송업체와 편의점주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경숙 민주노총 위원장은 "화물노동자를 탄압하고 사지로 내몬 사측이 즉각 사죄하고 정당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며 "과도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서도 책임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도 "365일 24시간 편의점에 물품을 실어나르는 노동자들은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유가 시대에 매일 고통을 받는 화물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운송료 현실화를 즉각 원청이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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