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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양서 이란 관련 선박 나포..."중국이 보낸 선물"

2026.04.22 오전 03:54
미, 이란산 원유 실은 '티파니호' 수색 영상 공개
합참의장 "호르무즈뿐 아니라 태평양서도 선박단속"
"선박에 좋지 않은 물건…중국이 보낸 선물일 수도"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법' 이란의회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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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르무즈해협을 봉쇄 중인 미군이 며칠 전 이란 선박을 나포한 데 이어 이번엔 인도양에서 이란 관련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박에 실린 물건이 중국이 이란에 보내는 선물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군이 인도양에서 이란산 원유를 운반하던 제재 대상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 시간 21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원들이 헬리콥터로 유조선 티파니 호에 내려 수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지난 19일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국적 선박을 함포로 사격해 나포한 데 이어, 이번엔 인도양으로까지 대 이란 봉쇄 작전을 확대한 겁니다.

미 국방부는 이란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재 선박들이 어디서 활동하든 이를 차단할 거라며 전 세계적인 해상 단속을 이어갈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 수역은 제재 선박을 위한 피난처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합참의장도 16일 브리핑에서 호르무즈뿐 아니라 다른 작전 구역에서도 이란을 지원하는 선박들을 적극적으로 추적할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댄 케인 / 미 합참의장 : 호르무즈 봉쇄 조치가 시작되기 전에 해당 지역을 떠난 선박들에 대해 태평양 작전구역에서도 유사한 해상 차단 작전과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선박 나포로 이란의 재무장을 차단했다며, 중국의 지원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포한 선박에 좋지 않은 물건들이 실려있었다면서 중국이 이란에 보내는 선물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이고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좀 놀랐다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군의 호르무즈 봉쇄가 중국과 이란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에도 힘을 싣는 것이어서, 5월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2차 종전협상을 앞두고 미국이 이란을 향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여가는 가운데, 이란의회 상임위에서는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법이 통과됐습니다.

법안이 의회에서 최종 통과되면 이란이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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