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나무호 공격 물체는 '자폭 드론'?..."이란 소행 가능성 높아"

2026.05.11 오후 01:42
AD
[앵커]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나무호를 공격한 물체는 자폭 드론일 가능성이 큽니다.

선체에서 수거된 비행체 잔해 분석 결과가 관건인데 이란제 드론으로 확인될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무호 공격은 미상의 비행체 2기가 1분 간격으로 동일 지점을 타격한 '더블 탭(Double Tap)' 방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도로 정밀한 유도가 가능한 자폭 드론의 전형적인 공격 패턴입니다.

파손 부위가 해수면 위 약 1에서 1.5미터 지점에 집중된 점도 자폭 드론일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박일 / 외교부 대변인 : 폭발 압력으로 인한 파손 패턴과 반구형 관통 형상 부위를 고려할 때 기뢰 및 어뢰에 의한 피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선체를 반파시키지 않고 내부 기관실을 7미터 가량 정밀하게 관통한 화력은 대함 미사일보다 위력이 낮은 자폭 드론의 특성과 일치합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현장에서 수거된 엔진 잔해입니다.

이 잔해의 설계 방식과 부품 구성을 정밀 분석하면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와의 유사성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 정황은 이란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5월 4일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보호 작전을 강화하던 시점으로, 이란은 자국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미 미국은 이란 소행으로 단정하고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 참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 미군이 한국 선박과 소통 중인데 이런 표적 공격은 이란의 무차별 공격을 반영합니다. 한국이 더 나서주길 바랍니다.]

이란 외무부는 부인했지만 이란 혁명수비대 측 매체들은 공격을 '정당한 경고'라고 묘사한 점도 이란 배후설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몇 년간 중동 인근에서 발생한 상선 드론 공격은 대부분 이란이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세력의 소행으로 결론 났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03,07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95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