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별검사팀은 오늘(1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내란 가담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두 건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미 특검보는 앞서 특검팀이 자료 제공을 요청했던 헌법존중TF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고, 즉시 항고 포기와 관련한 대검 전자결재 자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비상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후 즉시 항고 포기와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모레(13일)와 오는 14일 각각 불러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5일에는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을 불법으로 전용한 혐의를 받는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특검은 이은우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에 대해서도 지난 7일 내란 선전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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