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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란과 협정 맺기 시작한 주변국들...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현실화 되나

자막뉴스 2026.05.13 오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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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0일 원유 200만 배럴씩을 실은 이라크의 초대형 유조선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정부 예산의 95%를 석유 수익으로 충당하는 이라크는 더 나아가, 추가 통항 승인을 받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 LNG를 실은 유조선 두 척도 호르무즈를 거쳐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전, 한 달에 약 10척 분량 LNG를 받아 온 파키스탄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냉방용 전력 생산을 위해 화석 연료가 많이 필요한 상황.

두 나라 모두 이란과 별도 협정을 맺어, 통과가 가능했고, 통행료는 내지 않았습니다.

이라크와 파키스탄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협정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 28일 전쟁 발발 이래 자유로운 통항이 막힌 호르무즈의 실질적 통제권을 이란이 행사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해주는 상황입니다.

"해협 통과를 위해 이란과 기꺼이 거래하려는 정부가 늘면서, 이란이 호르무즈를 영구 통제하게 될 거란 발상이 현실이 될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리타 파르시 / 퀸시 책임국가경영연구소 수석 부소장 : 그들(이란)은 미국의 제재 때문에 이란 시장을 떠났다가, 이제 페르시아만 석유가 필요해 통행료를 내서라도 돌아올 수밖에 없는 많은 국가와 경제 관계를 재정립할 것입니다.]

이란은 해협 통과를 원하는 유조선에 목적지와 화물 내역, 소유 관계 등 상세 내역이 적힌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해군의 감독 아래 지정된 해상 경로만 이용하도록 강제하며 통제를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근 아예 '페르시아 걸프 해협청'이라는 기관까지 만든 이란이 통제권을 완전히 손에 넣는다면 거액의 통행료 징수도 그저 '시간 문제'일 수 있습니다.

미국으로선 생각조차 하기 싫은 시나리오입니다.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달 통화에서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를 허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이은비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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