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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나무호 피격, 드론 단정할 근거 없어"

2026.05.14 오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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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무호와 충돌한 미상의 비행체와 관련해 드론이라고 단정할 근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어제(13일) 편집인협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와 추가 조사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드론이 아니면 미사일일 수도 있고,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라며, 드론이라고 하더라도 이로 인해 곤란할 나라가 있는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란의 소행이라고 왜 특정하지 못하느냐'는 일각의 지적엔, 정황이 있다거나 의심이 간다고 해서 비난할 수는 없다며 예단을 하지 않고. 가정도 하지 않는 게 관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과 관련해, 미국이 제안한 '해양자유구상'에 대한 검토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군이 한반도 방위에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국방비 증액으로 역량을 확보하려 한다며 올해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해선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나가겠다면서 북미 접촉을 위한 외교적 계기를 모색하는 동시에, 이를 대비해, 한미 간 대북 대화·비핵화 추진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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