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 직전 중국 화물선이 흑해에서 러시아 드론에 피격된 사건과 관련해 중국 당국은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해당 선박은 마셜제도 선적이고, 선내에 중국인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의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은 이미 중국인 선원들과 연락을 취해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대화와 협상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출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흑해 수출항인 오데사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중국인 소유의 마셜제도 선적 선박이 피격 당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발생했지만, 큰 악재로 이어지진 않는 분위기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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