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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선관위 압수물 분석...서버 압수수색 계속

2026.06.12 오전 11:39
선관위 13시간 압수수색…인쇄계획서·예산서 확보
투표용지 보관장소·수량 등 기록된 투표록 압수
선관위 컴퓨터 포렌식 진행…서버 압수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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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압수물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중앙선관위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린 기자, 어제 압수수색에서 어떤 자료가 확보됐을까요?

[기자]
네, 13시간에 걸친 압수수색 끝에 합수본은 투표용지 인쇄계획서와 회의록, 예산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강남 선관위에서는 선거 당일 투표용지 보관 장소와 수량, 잔여 매수 등이 기록된 투표록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선관위 서버에 접속해 직원 간 대화 내역을 찾고, 컴퓨터 포렌식도 진행했습니다.

다만, 저장된 자료가 방대해 서버 압수수색은 오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제 합수본은 사건 배당 일주일 만에 중앙선관위, 서울시 선관위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송파, 서초 등 지역 선관위 7곳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중앙선관위 노태악 전 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 및 각 지역선관위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앵커]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요?

[기자]
네, 검경 합수본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인쇄 물량을 유권자의 50%로 줄인 경위 등 고발장이 접수된 사안을 중심으로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어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소환 대상자로는 투표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서울 송파구, 광진구를 비롯한 지역선관위 직원 등이 꼽힙니다.


앞서 경찰은 선거 사무에 동원된 공무원들과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하지 못한 시민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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