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였던 체코전에서 승리하면서 광화문 광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광장입니다.
[앵커]
승리의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 태극전사들의 승리가 확정되자 이곳 광화문광장은 그야말로 거대한 환호성으로 뒤덮였습니다.
특히 후반전 황인범 선수와 오현규 선수의 골이 터지는 순간,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함성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습니다.
두 손을 모은 채 긴장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옆 사람과 얼싸안거나 응원 도구를 흔들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전광판을 바라보며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승리의 순간을 만끽하는 사람도 눈에 띄었습니다.
점심시간 잠시 틈을 내 응원 현장을 찾은 직장인들도 보였는데, 바쁜 발걸음을 한 게 아깝지 않을 만큼 '인생 경기'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승리를 예상했는데요.
이런 자신감이 실제로 적중했습니다.
[최예준 ·김혜인·정준우·장예준 /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 당연히 이기죠. 한 2 대 0 정도로 이길 것 같아요. 체코에 비해서 조직력이 좋지 않을까요?]
오늘 거리 응원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만큼 경찰은 광화문 광장 인근에 3개 기동대, 경력 200여 명과 특공대를 배치해 안전사고 관리에 집중했습니다.
시민들의 힘찬 응원 덕분에 태극전사들이 첫 승리를 거머쥔 만큼, 이 기세를 몰아 거침없는 연승 행보를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우영택, 박재현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