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이 정청래 대표를 향해 거듭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오늘(12일) 전남·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6.3 지방선거는 실패했다며 당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모두가 부족했고 책임을 지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다음 전당대회 최고위원직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그게 당원들에 대한 도리라고 언급했습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선거가 끝난 뒤 당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를 외면해선 안 된다며, 비판을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책임지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당원은 영원하지만 '당권은 짧다'고도 했는데, 앞서 정청래 대표가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거로 풀이됩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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