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1차 북미 정상회담 사진을 SNS에 올린 데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서 외교 시동 신호일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열린 '2026 국제 한반도 포럼' 개회사에서, 트럼프 생일을 기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가 도착했을 가능성이 있고 거기에 대한 응답으로 사진을 올리지 않았을까 하는 분석을 서울대 이정철 교수가 내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한반도 평화공존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민주정부가 만들어온 평화의 유산을 정확하게 계승해야 한다며 결코 윤석열 정부의 적대·대결 정책의 계승 정부가 될 수 없고 이것은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SNS에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아무런 설명 없이 올렸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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