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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2원 오른 1,545.2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2026.06.29 오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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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540원대 중반에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2원 오른 1,545.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전 거래일 10.7원 내렸던 환율은 하루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고, 직전 거래일 하락분을 모두 반납한 데 이어 더 올랐습니다.


환율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이상 1,50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는데, 오늘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549원이었던 지난 2009년 3월 9일 이후 가장 높습니다.

4.5원 오른 1,536.5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개장 후 상승 폭을 키웠고, 오후 1시 22분, 1,545.7원까지 올랐습니다.

장 마감을 한 시간 정도 앞둔 시점부터 오름폭을 줄이는 듯했지만, 장 마감 직전 다시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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