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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유력' 버넘, '북부 총리실' 제안...지방분권 승부수

2026.06.29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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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을 발표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앤디 버넘 노동당 하원의원이 "이제껏 보지 못한 규모의 권력 재균형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버넘 의원은 현지 시간 29일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맨체스터에서 한 연설에서 지방 균형 발전을 중점으로 한 '10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권한을 가장 잘 쓸 수 있는 사람들과 장소에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 구석구석에 전력을 공급하고 성장과 재생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맨체스터에 터를 둔, 확장된 총리실을 통해 그 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영국의 모든 지역이 물과 주택, 에너지, 교통과 같은 필수 서비스에 대한 공공 통제권을 더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업무를 조율해 지방 정부가 지역 전략을 장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돕는다는 구상입니다.

버넘 의원은 또 복지 지출을 낮춰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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