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유네스코 유산도 예외 없었다...공습에 부서진 이란 유적

2026.06.30 오후 04:35
이미지 확대 보기
유네스코 유산도 예외 없었다...공습에 부서진 이란 유적
AD
미국과 이스라엘의 거센 공습으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가장 많은 이란의 역사 유적들이 심각하게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의 현지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스파한과 테헤란 등에서 세계유산을 포함해 총 11개의 역사적 건물이 훼손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세상의 절반'이라 불리는 이스파한의 나크쉐자한 광장 등은 주요 표적에서 200m도 채 떨어지지 않아 폭격의 충격파를 고스란히 맞았습니다.

유네스코 측은 전쟁 당사국들에 주요 유적지의 정확한 좌표를 미리 공유했음에도 이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은 국제법을 준수하며 군사적 목표물과 핵심 시설만을 정밀 타격했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고고학 전문가들은 미군의 표적 선정 기준이 과거에 비해 명백히 느슨해졌으며 국제 규범이 사실상 무시됐다고 지적합니다.

무력 충돌 시 민간 문화재를 고의로 표적 삼거나 훼손을 방치하는 행위는 1954년 체결된 헤이그 조약에 따라 명백한 전쟁 범죄로 간주됩니다.

외신들은 최근 이란 문명의 멸망을 언급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적 시각이 이번 문화유산 파괴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4,49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93,11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