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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용인·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동시에...최종 책임 확실히"

2026.06.30 오후 05:44
삼전닉스, 호남권 중심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 대통령 "용인·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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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 후속 행사로 오늘 광주로 내려가 '서남권 첨단산업 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현재 건설 중인 용인 클러스터와 동시에 추진하자며 책임을 확실히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 국민보고회에서 어떤 내용이 나왔나요?

[기자]
이 대통령은 어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와 호남권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와 인공지능 대규모 투자인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이를 구체화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를 열고, 사업 실행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우선 원래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끝난 뒤 서남권에 투자하려고 했으나 이재용, 최태원 회장에게 동시에 추진하잔 의사를 전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는 정치인들이 하는 정책쇼, 보여주기가 아닌 진짜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재정 지원과 인프라 구축, 거주와 교육 여건 등을 최대한 잘 만들어내겠다며 자신이 직접 관할해 최종 책임을 확실히 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뜻의 '약무호남시무국가'를 언급했는데요, 이번 투자가 그간의 소외와 배제를 조금이라도 만회하고 동서,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 성장하는 첫 출발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도 이번에 호남 투자가 많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누적된 투자량을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조족지혈, 새 발의 피에 불과하다며 일각의 특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선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대규모 산업용지, 반도체 인재를 길러낼 기반 등 서남권의 입지 경쟁력도 재차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8월 반도체 특별법 시행과 함께 출범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서남권 투자의 강력한 컨트롤 타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이 1개월이라도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전담팀을 두고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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