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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 체포방해 수사 미진' 종합특검 지적에 "사실과 달라"

2026.06.30 오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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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의혹과 관련해 2차 종합특검팀으로부터 수사 미진 지적을 받은 내란특검팀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오늘(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란특검에서 수사를 한 게 하나도 없다'는 종합특검 관계자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체포 영장 집행 당시 촬영된 공수처 등 수사 관계자들의 현장 바디캠 등 채증 영상과 언론사 및 현장 중계 유튜버들의 영상을 확인했고, 영장 집행에 참여한 다수 경찰관으로부터 청취한 진술도 검토·분석한 뒤 법리에 따라 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종합특검은 추가 공지를 내고 해당 사건 기록상으로는 내란특검의 추가 수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없었다고 재반박했습니다.

또 기존 서울경찰청 수사 기록과 제반 증거를 분석한 후 재수사 필요성이 인정돼 국회의원 4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며, 내란특검의 반박 입장은 종합특검의 재기 수사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종합특검은 어제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에 이어 김기현·권영진·윤상현 의원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종합특검 측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내란특검이 수사한 게 하나도 없다고 언급하며 양측의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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