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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태규 "장동혁 징계 국면? 과한 해석, 사유없으면 징계 절차도 없어"

2026.07.06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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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태규 "장동혁 징계 국면? 과한 해석, 사유없으면 징계 절차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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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7월 06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 김태규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당 대표 자리는 항상 사퇴 요구 상시로 듣는 자리…최근 사퇴론은 과한 해석
- 대표와 원내대표 입장, 크게 다르지 않아... 사퇴할 대표가 사퇴 안 하는 건 아냐
- 당 대표 사퇴 명분 있다면 당연히 절차대로 이뤄질 것
- 별일 아닌 일에도 정치적 의미 뒤씌워 불필요한 갈등 유발
- 배재고, 아이들 문제까지 정치가 나서나…6개월 출전 정지는 선수 인생 끝내는 것
- 5.18 함부로 성역 만들어서 천부인권인 '표현의 자유' 침투 못하게 해선 안 돼
- '호남 반도체' 네이밍 자체가 정치적…경제적 이유라면 누가 납득하겠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중앙당 윤리위 부분 여쭤볼게요. 오늘 중앙당에서 윤리위 열고 징계안을 심의한다고 하는데 의원님 보시기에 단순한 심의의 시작인지 아니면 진짜로 징계하려고 절차를 시작하는 것인지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 김태규 : 징계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을 거고요. 그리고 어떤 징계 요청이 있으면 심의를 거치고 그 심의의 결과로서 징계가 나타나는 거지, 징계를 목적으로 하고 심의가 이루어진다면 그거는 절차 자체를 전부 다 무력화시키는 거지 않습니까? 특검 이런 것들을 보면 종합 특검 이러면서 만들어 가고 있는데, 그런 특검에서는 그렇게 목표를 두고 누구를 타깃 삼아서 이렇게 해 가는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저희들은 그렇게는 안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신청이 있으면 그 신청에 맞춰서 필요한 절차들은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심의가 이루어질 것 같고요. 그리고 그 심의 과정 속에서 필요한 사정이 나오면 거기에 맞춰서 처분할 일이지 누구를 타깃으로 무엇을 목적으로 절차를 만들어 간다 그러면 그 절차는 이미 김빠진, 무력화된 절차 아니겠습니까?

◇ 장성철 : 합리적인 상식적인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일각에서는 친한계부터 타깃을 해놓고 징계할 것이라는 이런 식의 전망도 나오더라고요.

◆ 김태규 : 그게 결국 전망이지 않습니까? 전망이고 추측이고 예상이죠. 그런 것들은 누구든지 어떤 정치 현상이 나타나면 많은 상상들을 하지 않습니까? 그걸 두고 일일이 다 그 모든 상상들에 대해서 그게 합리적이라고 예측을 해 보실 수도 있겠죠. 그걸 가지고 어떤 구체적인 답안이 있으니 내놔라 이렇게 접근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장성철 : 네, 그럼 이러한 분석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동혁 대표가 사퇴 압박을 피하기 위해 대규모 징계 카드를 든 것이다’ 이런 해석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김태규 : 역시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게 당 대표가 사퇴할 사정이 있고 사퇴할 만한 이유가 있고 명분이 있으면 당연히 사퇴하는 절차가 이루어지겠죠. 그거는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고, 징계 절차는 징계 절차대로 이루어질 일이지, 징계 절차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대표가 사퇴 안 할 걸 사퇴하고 사퇴할 걸 사퇴 안 하고 그렇게 됐어야 되겠습니까? 절차가 두 개의 절차가 별개의 절차고 존재 이유가 따로 있는데 그걸 굳이 무리하게 엮어 가지고 정치적 해석을 하는 게 저는 바람직한지는 모르겠습니다.

◇ 장성철 : 그럼 의원님 개인적인 생각은 당이 이렇게 징계 국면으로 가는 것이 적절하다, 부적절하다?

◆ 김태규 : 저는 징계 국면이라고 보지는 않고요. 어차피 징계라는 거는 당 안에서는 항상 그 필요에 의해서 일어날 수도 있는 거고 징계 사유가 없으면 안 일어날 수도 있는 거지 않습니까? 우리가 사법부나 수사기관이 목표에 의해서, 필요에 의해서 수사가 이루어지고 그때 필요하면 재판하고 안 하면 아예 그 기관을 없애고 그런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 기관은 항상 작동할 필요가 있을 때 작동하는 거고, 그 시각에서 접근하면 굳이 이걸 어떤 목적을 두고 그게 징계 절차가 시작되었다고 이렇게까지 접근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그런데 제가 이걸 여쭤봤던 이유가 장동혁 대표가 사퇴 압력이 막 몰아치니까 ‘지방선거 전에 멈춰 섰던 당의 윤리위를 가동해서 징계 절차를 시작하겠다, 그래서 각 당의 기강을 잡겠다’ 이런 식으로 먼저 얘기하고 난 다음에 윤리위원장이 '징계 절차 시작하겠습니다.' 이렇게 했단 말이에요.

◆ 김태규 : 제가 파악하고 있는 인식론은 이렇습니다. 당 대표 사퇴론은 거의 옛날부터 계속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도 있죠. 당의 원래 당 대표라는 자리가 항상 사퇴를 요구하는 소리를 상시로 듣는 자리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 어느 누가 들어서 있더라도 초기에는 어느 정도 컨벤션 효과가 있어요. 아니면 초기에 이렇게 힘을 모을 때는 어떨지 몰라도 어느 정도의 시기가 지나면 이런저런 사퇴론은… 대통령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대통령 사퇴하라는 국민들 속에서의 목소리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굳이 유별나게 최근에 나타나는 한두 가지 반응을 두고 이만큼 이렇게 드러나니까 이렇게 움직이는 거 아니냐고 해석하는 것 자체가 과한 해석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공교롭게도 대표가 먼저 메시지를 내고 윤리위가 움직여서…

◆ 김태규 : 그러한 반응들이 계속 나오면 그러한 것들을 한번 지적하는 걸 두고 특별히 의미를 둘 필요는 있겠습니까? 당연히 그런 지적이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장성철 : 당직자라고 당 대표 편드시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정점식 원내대표가요, 당 기강은 징계를 통해서 확립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당 대표랑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 같아요. 이거는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 김태규 : 결국에는 다 해석의 문제인 영역인데요. 어떤 사실관계를 두고 말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해석을 두고 양쪽의 목소리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굳이 그렇게 달라 보이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당 대표 입장에서는 당규를 위반하고 당헌을 위반해서 당의 기강 문란이 생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서 바로잡아 갈 수 있을 거라는 원칙론을 얘기한 것일 가능성이 크고요. 그리고 원내대표님의 입장에서도 굳이 징계해서 이롭지 않다는 취지에서 하신 말씀인 것 같거든요. 어찌 보면 양쪽 다 두 분 다 원칙론을 얘기하신 것 같은데 그 원칙론의 방점을 필요에 의해서 다시 찍을 수도 있죠. 그런데 그걸 굳이 입장이 다르다고 하는 거는 오히려 과한 해석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배재고 관련해서 여쭤보겠는데요. 배재고 문제가 일파만파 국민의힘 의원들도 개별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고, 의원님은 배재고 이 사태를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 김태규 : 제가 이 사건을 처음 봤을 때 영상이 하나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뭔 영상인가 하고 '왜 이렇게 감독님이 화를 내시지?' 이랬는데,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일파만파 아주 나라 전체가 흔들릴 정도로 큰 사건이 돼버리더라고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결국에는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 하나, 크게 이렇게 비중 두지 않아도 돼야 될 행위 하나에 다른 의미를 놓으니까 생기는 현상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적인 의미를 너무 세상만사에다 다 두고 있다. 이미 정치가 대중 민주주의가 되면서 쉽게 편가름이 생기고 진영 간에 격한 이 갈등 양상이 나타나는 게 현재 정치적인 현상들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가능하면 예민해 보이는 상황이 있더라도 이걸 누르고 정치권에서 이걸 큰 문제거리가 안 되도록 만들 노력들이 있어야 되는데 오히려 그러한 것들을 소재 삼아서 별일 아닌 일에도 정치적인 의미로 씌우다 보니까 결국에는 이런 불필요한 갈등까지 생기는 게 아닌가. 그리고 이러한 갈등이 생겨났으면 푸는 방법 역시도 이렇게 원만하게 풀어가야 될 텐데, 학생들을 두고 6개월씩 세게 사실상 6개월 출전 정지라는 게 결국에는 선수 인생을 다 끝내버리는 거로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 왜 아이들 문제까지 이렇게 정치가 나서서 양극단적인 분화 현상을 심화시키나 이거는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장성철 : 그런 측면에서요. 이진숙 의원이 배재고 의원의 응원 화환 보낸 거 인증샷 보냈잖아요. 오히려 논란을 키운다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 김태규 : 이미 다 큰 논란에 그거 하나 더 올라갔다고 더 크게 키운 게 될까요? 이미 이거 보내기 전에 이미 사태는 다 끝났던데요. 클 만큼 크고 시끄러워져 있고 풀 생각이 전혀 없는 정도로까지 인식이 될 정도로 상황이 전개돼 버렸지 않습니까?

◇ 장성철 : 그래도 정치권에서 이런 식의 문제와 관련해서…

◆ 김태규 : 어떻게 보면 그 학생들이 안타까웠고 학생들 인생 첫 출발도 제대로 못한 친구들입니다. 그 친구들이 안타까워 보여서 그러셨을 수도 있겠죠.

◇ 장성철 : 이병태 위원장이요, ‘5·18이 성역이 됐다.’라는 공개 경고에 대해서 청와대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하고 최민희 의원은 5·18은 성역이라고 이렇게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논쟁 어떻게 보세요?

◆ 김태규 : 성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표현은 이병태 교수님의 그 표현은 결코 표현의 자유라는 것이 함부로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헌법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가치고 헌법의 자유권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특히 자유민주주의 헌법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자유권입니다. 그리고 그걸 이병태 교수님은 천부인권으로 쓰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성역을 만들어서 이 천부인권이 침투 못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그 얘기를 하고 있는데 따지지도 않고 헌법 질서가 없다고 얘기도 안하고 그건 성역 맞다고 그래버리면 말하지 말자는 얘기죠. 말하지 말자는 얘기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호남 반도체 투자 문제와 관련해서 짧게 여쭤볼게요. 이것이 국민의힘이 ‘경제적 접근이 아니라 정치적 계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데 의원님 생각 어떠세요?

◆ 김태규 : 경제적 사정이면 수백 조 되지 않습니까?

◇ 장성철 : 호남에 투자하는 거는 800조고요. 전체적으로는 4700조

◆ 김태규 : 그만한 규모면은 이미 한 올 초부터 나라가 떠들썩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로드맵을 짜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들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이 일을 알게 된 게 우리가 언제쯤입니까? 불과 지금으로부터 한 몇 주 전일 겁니다. 2, 3주 전일까요? 근데 의견을 두고 정치적 해석을 하지 말고 오로지 경제적 이유라고요? 그걸 누가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들이 그걸 바라보시면서 그걸 그렇게 쉽게 보시겠습니까?

◇ 장성철 : 그래도 각 지역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되면 지역 일자리라든지 여러 가지 민생 경제가 좋아질 것 같다는 기대감도 있는데 무조건 반대하는 거는…

◆ 김태규 : 무조건 반대라는 얘기는 적절치는 않더라고요. 일단은 입지적 조건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런저런 논의들이 있죠. 그리고 현직 호남 반도체라는 말이 이제는 아예 그냥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그렇게 네이밍이 된 원인을 한번 살펴볼 필요도 있죠. 만약에 그게 균형 발전이고 모든 지역들을 감안하고 입지적 조건까지 다 고려하고 누구든지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이었으면 그렇게 네이밍이 되지도 않았겠죠. 그렇게 네이밍이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정치적으로 시작을 했고 정치적 고려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이해될 수 있는 거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아침에 열차 안에서 불편하셨을 텐데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김태규 : 네, 고맙습니다.

◇ 장성철 : 이상 국민의힘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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