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오늘(6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KCM이 오는 10월 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KCM과 아내 방예원 씨는 지난 2012년 첫째 딸 수연 양을 얻었다. 하지만 당시 KCM의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이어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과 지난해 셋째 아들 하온 군을 얻었다.
KCM은 소속사를 통해 "14년 만에 아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뎌준 아내와 매 순간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준 세 아이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결혼식은 남은 평생 가족을 위해 살기로 결심하는 마음과 소중한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다둥이 아빠로서의 일상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공감을 얻었다. 지난 4월 그는 "처음엔 둘이었고, 어느새 하나가 늘고 또 하나에 하나가 더해져 정신없이 지나온 시간 끝에 '우리'라는 이름이 완성됐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가족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족과 함께 안정을 찾아가시는 모습 보기 좋다", "다 가진 남자", "사랑과 행복 가득한 가족, 이젠 꽃길만 걷길", "진심으로 가족들이 예쁘고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로 그를 축하했다.
한편 KCM은 2004년 1집 '뷰티풀 마인드'로 정식 데뷔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을 바탕으로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케가네'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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