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주당 근무 시간이 최근 4년 사이 7시간 넘게 줄었지만, 전공의들의 정신 건강 지표는 오히려 악화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이 2022년과 2023년, 2026년 3개년의 수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공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2022년 77.7시간에서 올해 70.5시간으로 7.2시간 줄었습니다.
주 80시간 초과 근무 경험률도 52%에서 27%로 대폭 낮아졌습니다.
다만, 2주 이상 이어지는 우울·절망감 경험률은 24%에서 31%로, 자살 생각 경험률은 17%에서 23%로 올랐습니다.
연구원은 신체적 근무 부담 감소가 건강 개선으로 직결되지 않았다며,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이 업무 강도의 실질적 완화로 이어졌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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