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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그레이엄 미 상원 의원 잔여 임기, 여동생이 수행

2026.07.14 오전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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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최근 갑작스레 숨진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미 연방 상원의원의 잔여 임기를 맡을 후임자로 여동생인 달린 그레이엄 노돈이 지명됐습니다.

헨리 맥매스터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주 의회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레이엄 의원의 잔여 임기를 노돈이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그레이엄 의원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이며, 노돈은 이때까지만 임시로 의원직을 대신 맡게 됩니다.

노돈은 15일 취임 선서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 의원에 여성이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노돈은 이날 회견에서 "린지는 항상 내 곁에 있어 줬다. 이제 내가 그를 위해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돈의 임시 상원의원 지명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천으로 어느 정도 예상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맥매스터 주지사에게 린지 그레이엄의 훌륭한 여동생인 달린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임시 상원 의원으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그녀를 깊이 사랑한 린지에게 바치는 멋진 헌사가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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