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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3억 쏟아부은 회견장..."부안군수 측이 입막음"

2026.07.14 오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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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사업가에게 특정 건설업체를 소개한 뒤 문제가 불거지자 억대 현금으로 입막음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부안 지역 사업가 A 씨는 오늘(14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마용으로 건네받았다는 5만 원권 현금 3억 원과 권 군수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취재진에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권 군수가 소개해 준 업체 두 곳에 공사를 맡겼으나 부실 건물이 지어졌다"며, "지난 지방선거 전 문제를 제기하자 '권 군수 전 비서실장 돈'이라며 지역신문 기자와 사업가가 두 차례에 걸쳐 4억 원을 전달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금과 종이가방의 지문을 확인해 자금 출처를 밝혀달라고 경찰에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익현 군수는 "회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하자보수금 역시 양 당사자 간의 일로 전혀 알지 못한다"며 "수사 과정에서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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