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증대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을 연초 2.0%에서 1.0% 포인트나 높인 3.0%로 수정했습니다.
이는 IMF나 OECD, 한국은행, KDI 등 주요 전망기관보다 0.4∼0.5% 높은 수치입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증대에 기업들의 투자 분위기가 빨라지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물가 상승분이 포함된 경상성장률도 12.3%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4만 달러에 근접하고, 국가채무비율은 47%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4강, 국민소득 5만 달러 비전을 목표로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높였습니다.
올해 취업자 수는 당초보다 1만 명 감소한 15만 명 증가로 전망했고,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 호조에 따른 상품수지 확대로 1천5백억 달러 이상 증가한 2,9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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