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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최초 도입...주지사 "공공 요금 인상 등 위협"

2026.07.15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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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최초 도입...주지사 "공공 요금 인상 등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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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가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유예하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50메가와트급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시 관련 환경 허가를 최대 1년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유예를 도입한 주는 뉴욕주가 처음으로 유예 기간 전력 소비자를 보호하는 조치를 마련하고, 데이터센터 건립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이 공공요금 인상, 천연자원 고갈, 뉴욕 주민들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로 이어질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조처하고 앞장서는 것은 나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들은 수자원과 전기 에너지를 막대하게 사용하고 지역 전기 요금 인상을 초래한다며 건립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기존에 건립돼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데이터 분석 업체 '데이터센터 맵' 집계 결과, 미국 뉴욕주에는 현재 133곳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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