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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행사에서도...트럼프 '부정 선거' 거듭 주장

2026.07.18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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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 행사에서도 '부정 선거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FIFA 리셉션 연설에서, 2018년 미국이 멕시코·캐나다와 함께 이번 월드컵을 유치할 때 자신이 현직 대통령이었다면서, 자신은 "지금 이 자리에 없어야 했다"고 말했다.

2020년 대선에서 지고 2024년 재선해, 결과적으로 월드컵이 열린 해에 2기 대통령직에 있게 됐다는 뜻입니다.

트럼프는 "8년 동안 대통령을 해야 했는데, 그들이 선거를 조작했다"며, 2020년 대선 패배가 '부정 선거' 때문이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자신이 뭘 얻게 됐냐며, "월드컵을 얻고, 올림픽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도, 중국이 2020년 대선에서 자신의 낙선을 위해 개입했다는 미국 당국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당시 대선이 조작된 부정 선거였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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