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 업무 관련자, 그리고 과거 간첩 조작 사건 가담자들에게 수여됐던 정부 포상을 대대적으로 취소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련자 167명이 받은 훈·포장과 표창 등 정부 포상 총 198점에 대한 서훈 취소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소 대상은 12·12와 5·18 계엄 업무 관련자 76명의 무공훈·포장 76점을 비롯해, '남민전 사건'과 '재일동포 간첩 사건' 등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된 간첩 조작 사건 관련자 91명의 포상 122점입니다.
정부는 반헌법적 행위와 위법한 인권침해로 수여된 부적절한 정부 포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박탈할 방침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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