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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성패 분수령 될 '3차 연장'...남은 수사는

2026.07.21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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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차 연장'으로 늘어난 수사 기간은 종합특검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남은 사건이 많고 연이은 구속영장 기각에 비판이 제기되는 점은 특검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통령 승인이 남았지만 특검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며 종합특검이 남은 수사의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월, 3대 특검 잔여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출범한 종합특검.

[권창영 / 2차 종합특별검사 (지난 2월) :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오로지 법률과 증거가 지시하는 방향에 따라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하지만 막바지까지 수사를 상당 부분 마치지 못해 특검 입장에서는 기간 연장과 인력 확충이 절실했습니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씨,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등 '윗선'은 이제야 첫 대면조사 단계.

내란 특검과 달리 수사 선상에 오른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조성현 전 수방사 1경비단장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도이치모터스와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수처 체포 영장 집행 방해 고발 건 등 처리해야 할 사건이 쌓여 있습니다.

청구했던 구속영장 18건 가운데 11건이 기각되며, 무리한 수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점도 특검이 직면한 과제입니다.

특검은 일부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지만, 이를 위해선 구속 사유·범죄 혐의에 대한 추가 소명이 선행돼야 합니다.

[김지미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보 (어제) : 수사 기간이 연장된다면 그중에 (구속영장) 재청구할지 여부를 검토할 사건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 연장된 한 달은 진실 규명이냐, '빈손' 오명이냐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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