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위고비 "비교 광고 중단해야" vs 마운자로 "광고 문제 없어" 소송전

2026.07.22 오전 06:34
이미지 확대 보기
위고비 "비교 광고 중단해야" vs 마운자로 "광고 문제 없어" 소송전
AD
제약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만 치료 시장을 두고 대형 제약사 두 곳이 소송전에 나섭니다.

미국 CNBC 방송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뉴저지 소재 연방 지방 법원에 일라이릴리를 상대로 양사 비만치료제 비교 광고를 중단하고 시정 광고를 내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모두 비만·당뇨 치료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의약품을 판매하는 대형 제약사입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오젬픽을 개발해 전 세계 브랜드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1/3을 점유한 세계 최대 당뇨병 관리 기업입니다.

당뇨병 치료제로 시작한 위고비가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으면서 크게 성장했습니다.

일라이릴리는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를 개발했으며, 노보 노디스크보다 후발주자지만 빠르게 성장해 1분기 전 세계 의약품 판매 1위에 자사 제품인 마운자로를 올렸습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일라이릴리가 저용량 위고비와 고용량 젭바운드(마운자로)의 효능을 비교한 전국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일라이릴리 제품이 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고용량 위고비가 출시됐음에도 의도적으로 오래된 연구 결과를 가져와 비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노보 노디스크 측은 "새롭고 더 효능이 좋은 치료제가 나와 있는 만큼 대중은 최신 과학적 증거를 반영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라이릴리 측이 자발적으로 광고를 내리지 않을 경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 광고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라이릴리를 상대로 손해배상도 고려하고 있지만 정확한 배상액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일라이릴리 측은 "자사 광고를 확고히 지지한다"며 "과학적 근거에 집중하고 소송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비교 광고에 문제가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35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8,98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