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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휴가철 대이동 본격화...하루 614만 명 이동

2026.07.22 오전 11:41
여름 휴가철 앞두고 설문조사…51.5% "휴가 계획"
"휴가 포기 이유 1위는 비용…업무·학업도 이유"
토요일부터 8월 10일까지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
일 평균 614만 명 이동…고속도로 통행량 543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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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하루 평균 614만 명이 이동할 전망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량이 하루 평균 543만 대로 예상되는데, 서울과 부산 사이 최대 소요 시간은 6시간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이번 휴가철 언제 사람이 가장 몰리나요?

[기자]
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1만 명을 상대로 진행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인데요.

응답자의 51.5%는 휴가를 간다고 답변했습니다.

출발 예정일은 이번 주 토요일인 25일부터 오는 31일 금요일 사이라는 답이 16.1%로 제일 많았는데요.

다음 달 1일부터 7일 사이에 출발한다는 답변이 그다음으로 12.9%를 차지했습니다.

응답자 86%가 국내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답했고, 그중 동해안권으로 가는 경우가 1위, 남해안권과 수도권이 2, 3위에 올랐습니다.

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는 비용 부담을 드는 경우가 제일 많았고, 업무와 학업 등 이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휴가 기간 고속도로도 상당히 막힐 것 같은데 교통량은 어떻게 예상되나요?

[기자]
네, 올해 국토교통부가 교통대책 기간으로 잡은 시기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입니다.

17일 동안 매일 614만 명가량이 이동할 전망으로,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년보다 0.6% 늘어난 543만 대로 예상됩니다.

제일 교통량이 몰리는 날은 오는 31일, 606만 대가 이동할 전망입니다.

휴가지로 가는 소요시간은 다음 달 1일 토요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대 6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다음날인 8월 2일 일요일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30분이 걸리면서 가장 막힐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앵커]
네, 그리고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철도 등 증편에도 나선다고요?

[기자]
네, 이번 대책 기간에 국토교통부는 버스와 철도의 운행횟수를 늘려서 수송력을 높입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운행횟수를 3만 회 늘려 좌석을 110만 석 증가시키고, 철도도 151회 더 편성해 KTX 등 좌석을 9만7천 석 늘립니다.

여행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들도 내놓았습니다.


코레일 앱으로 숙박 예약도 가능하게끔 개선했고, 기차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QR 인증하면 열차 운임 50%의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항공 이용객을 위해선 인천공항과 공항공사 주차장 9천 면을 추가 확보하면서, 셔틀버스 증차,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확대 등 조치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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