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철 : 국민의힘 얘기 나눠볼게요. 서정욱 변호사님, 장동혁 대표 8박 10일 방미에 2억 600만 원 썼어요. 적절해요?
△ 서정욱 : 저는 이게 조경태나 우재준 보면 정말 한심하고. 지금 여당의 의원이요. 여행하려면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 한 번도 안 빠지고 다 데려갔죠. 두 달 동안에 26일을 외국 갔어요. 두 달 동안에 독일에 아무 이유 없이 그냥 간담회 한다고 그런 거 처음 봤어요. 간담회 한 번 하고 돌아오는 거, 정말로 이런 거 검증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김혜경 여사가 실무 방문부터 2박 3일 짧은 거 다 따라갔죠.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2024년에 브라질 그때 G20 갔거든요. 김건희 여사 안 갔습니다. 그런데도 김건희 여사 개인 일정 한다고 얼마나 욕했어요? 근데 김혜경 여사 실무 방문까지 한 번도 안 빠지고 따라가고 개인 일정 많은데, 이거 지금 검증해야 되잖아요. 우원식 의장이 2년 의장 하면서 14번을 갔는데 83억 원을 썼다고요. 일본 갔는데 3억 써요. 이거 지금 검증... 신경애 씨 부인이 한 번도 안 빠지고 갔다고요. 영국의 하원 의장이 2명 데리고 온 행사에 13명 데리고 갔습니다. 이런 거 지금 검증해야지, 2억이면요, 옛날에 김무성 대표나... 이게 2억이 큰 돈입니까? 아니, 5명 갔다가 뭐 어디 장동혁 대표가 도박을 한 것도 아니고, 아니 뭐 술을 먹은 것도 아니고. 비행기는 비즈니스 타고, 그래 5명이 가니까, 8박 10일 가니까 2억 들었는데 한 번 간 거예요. 이거 지금 검증해야 됩니까? 총구를 어디로 겨눠야 됩니까?
◇ 장성철 : 돈 쓴 것보다는 성과가 중요한 것 아니에요?
△ 서정욱 : 원래 성과는 제가 김민수가 재방송 1시간 동안 성과 얘기했는데, 성과를 그러면 우리 이재명 성과를 압니까? 대통령, 우원식 성과는 압니까? 그걸 검증해야지 장동혁 대표가 성과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어떻게 알아요? 본인이 재방송 1시간 동안 김민수가 성과를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무슨 성과 냈냐고. 샌프란시스코에 어차피 다 합의된 거 본인이 1,000억 달러 계약한 겁니다. 엔비디아하고 하이닉스는 본인이 5,000억 달러 한 겁니까? 쇼잖아요. 그건 검증을 왜 안 해요? 더 큰 걸 검증해야죠. 근데 대통령실 예산을 0으로 만들어야 된다니까 옛날에 윤석열 때 0 만들었잖아요.
◆ 김종혁 : 그거를 제가 취재를 해봤거든요, 말씀하시니까. 근데 그래서 그 문제는, 2015년 7월 25일부터 8박 10일 동안 김무성 대표도 갔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챗GPT하고 이쪽에 물어봤어요. "가서 뭐 했니?"라고 물어봤더니 케빈 맥카시, 그다음에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과 공화당의 원내대표들을 다 만나서 그리고 또 하원 군사위원장과 외무위원장을 만났고, 뉴욕으로 가서 반기문 그때 당시에 UN 사무총장과 면담을 했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연설을 했고, LA로 가서 교민들과 뭐 이런 간담회를 하고, 이런 식으로 뉴욕, 워싱턴 교민 쭉 다니면서 그리고 의회에서도 외교위원장, 국방위원장, 하원 공화당과 민주당의 원내대표 쭉 만나는 이런 외교 행사를 했어요. 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가 갈 때는 어떻게 해서 갔는지 모르세요? 그 미국의 극우 단체에서 초청을 했다고 그러면서 "연설하러 간다"라고 얘기했는데, 알고 봤더니 초청한 사실이 없어. 자기가 그냥 간 거야. 연설하겠다고 그래서 간 다음에 거기서 분명히 갔더니 뭐 누구를 만나고... "야, 그냥 여기만 갔다 오면 어떡하냐. 뭐 누구 만나고 가자"고 했겠지. 그래서 계속 거기서 머무르면서 기자들이 예를 들면 뭐 취재하려고 우리가 그 말뚝 박고 기다리는 것처럼 그 백악관 앞에서, 국회 앞에서 무슨 앵벌이합니까? 아니, 외교 행사라는 건 미리 사전에 다 연락을 하고 만나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저도 워싱턴 특파원을 해봤는데 그렇게 해서 만날 수가 없어요. 그런데 가서 그냥 계속 죽치고 앉아 있으면서 돌아올... 아마 그랬겠지. 누가 찾아와서 극우 인사들이 "아, 내가 누구 만나게 해줄게, 누구 만나게 해줄게" 그냥 버티고 있었던 거 아니에요? 그래서 다시 돌아오려고 하다가 다시 돌아갔고, 공항에서 다시 회항을 했고, 그다음에 만나고 온 게 우리가 기억나는 건, 그 기억에 남는 건 김민수와 장동혁의 의회에서 남는 인생, 인생 사진 샷 그거 하나하고, 그다음에 누군지도 모르는 그 뒤통수 찍은 사람, 그걸 보이면서 8박... 그때 우리 선거할 때였으니까 그때 정청래 대표는 전국을 돌면서 유세하고 있었어요, 지방선거 앞두고. 그런데 당대표가 가서 8박 10일 동안 아무것도 한 게 없고, 그래서 "뭐 했냐" "중요한 미국 인사들을 만났다." "누구 만났냐?" "그건 얘기할 수 없다." 이게 무슨 장난입니까?
△ 서정욱 : 근데 이거 가지고 흥청망청 낭비가 아니다, 그건 돈의 예산 낭비 문제와 성과 문제는 또 구별해서 봐야 되고. 그러면 우원식 의장은 14번 갔는데 무슨 성과가 있습니까
▲ 하헌기 : 아무리 서정욱 변호사님의 어떤 정파성으로도 양심상 이거는 방어가 안 된다고 생각했나 봐요. 그래서 이걸 방어를 안 하고 자꾸 이걸 논리학에서 '논점 일탈의 오류'라고 하잖아요. 이게 논점도 아닌 이재명 대통령이나 우원식 의장 건으로 계속 그걸 옮겨가려고 하는 거죠. 그거는 아닌 것 같아요.
△ 서정욱 : 왜냐하면 같은 순방 비용이니까요.
▲ 하헌기 : 근데 변호사님, 그 두 분은 있으면 한 10월쯤 되면 국정감사라는 게 열립니다. 거기 가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료 요구도 해가지고 열심히 해서 검증을 하면 되고, 지금 논점은 장동혁 대표의 8박 10일 동안 2억 600만 원인가 쓴 거잖아요. 근데 이건 제가 봤을 때는 실제로 일을 하고 왔으면 많이 쓴 돈 아니거든요. 이 사람들이 대규모로 들어가서 행사도 하고 이렇게 하면 많이 쓴 돈이 아닌데, 관광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이게 상당히 많이 쓴 거예요. 이분이 일을 안 했기 때문에 오히려 2억 600만 원을 쓴 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아까 김종혁 최고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뭔가 성과 보고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 그런 거 아니에요? 나온 거라고는 사실 의사당 앞에서 찍은 그 인생 컷 하나 있는데, 그거 하나 건지려고 수많은 관광 비용에 2억 600만 원 태운 거고, 그런 얘기 듣기 싫으면 뭐 했는지를 다 밝히면 돼요. 그런데 그것도 안 하고 계시잖아요. 이거는 매우 비판받아야 되는 일이고, 당비가요, 당의 사재가 아니잖아요. 엄연히 국고 보조금 받고 있고 국고 보조금은 세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렇게 운영하는 기관에서 이렇게 예산을 방만하게 써도 되는 거냐 이 말이죠.
◇ 장성철 : 2015년 김무성 대표 방미 때는요, 대단히 훌륭한 보좌관 주도로 당시에 외교부와 당의 국제국 이런 쪽에 두 달 전부터 '우리 상당히 미국 가서 누구를 만날 것인가' 체계적으로 다 했고, 당시에 기자분들도 한 15분 정도 갔었고요. 의원분들도 공식적으로 그때 한 대여섯 분 정도 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공식적으로 미리 한 두 달 전부터 준비해서 간 거랑 이렇게 갑자기 간 거랑 비교하는 것은....
◆ 김종혁 : 8박을 하는데 어떻게 2억을 쓰죠? 난 진짜 이해가 안 돼요. 아니, 워싱턴 물가 비싸다는 건 알지만...
△ 서정욱 : 우원식이 일본 가서 몇 억 썼는지 보시라니까요, 3박에.
◆ 김종혁 : 예를 들면 저는요,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그거를 지금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장동혁 대표의 도대체 왜 갔는지 모르겠는, 가서 하여튼 이것과 같이 등치시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이전에 대통령이 순방 갈 때 뭔가 이상한 게 있었어요. 문재인 정부 때 김정숙 여사가 버킷 리스트처럼 마치 무슨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있는 것만 골라서 갔던 그 부분, 그래서 그때 저도 방송에 나와서 열심히 공격을 했고 책도 나왔어요. <김정숙의 버킷 리스트>라는 책도 나와서 난리가 났었는데, 윤석열 대통령 있으면서 그거 수사 안 하시더라고요.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래서 결국은 그거 다 넘어가 버렸잖아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뭐 이 사안은 이렇게 정리하고, 그 김종혁 최고위원님, 박근혜 전 대통령 울산에서 국힘 의원들과 만찬을 했어요. "박근혜가 움직인다" 뭐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저는 제가 과민 반응하는 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 이거 어떻게 봐야 돼요?
◆ 김종혁 : 아니, 그런데 뭐 전직 대통령들이 자기 당에 있는 분들하고 뭐 선거가 다 끝난 다음에 "고생하셨다"고 위로하고 만나는 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게 특별히 예를 들면 뭐 다른... 우리는 또 다른 대통령도 있잖아요. 이명박 대통령도 있어요.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하고 그거 안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특별히 어떤 특정 지역에 있는 분들이 모여서 만나면은 사실은 그게 글쎄, 이게 꼭 좋은 건가라는 생각은 들어요. 저는 전직 대통령들이... 전직 대통령들은 국가 통합의 이미지로서 작용을 하셔야 되지, 국가 분열의 도구로 쓰이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전직 대통령들이 선거 때 나와서 휩쓸고 다니면서 선거 유세처럼 하는 거, 이거 정말 옳지 않은 거거든요. 본인의 대통령 때는 어떤 당 출신인 건 분명하지만, 적어도 퇴임 대통령이 되면 이거는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국가 통합의 이미지를 만드셔야 돼요. 그래야지 국가가 유지되는 거잖아요. 미국 대통령들 중에서 이렇게 하는 사람 없거든요. 서로들 전직 대통령들 당과 상관없이 모여서 "야, 우리가 대통령 때는 공화당이었고 민주당이었지만 이제는 아메리카, 미국밖에 없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대한민국 대통령들, 나머지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 그다음에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각자 자기의 당파를 위해서만 하시잖아요. 그래 갖고 더 나라를 분열시키는 데 앞장서시잖아요. 이거 대통령들이 하는 게 맞는 겁니다.
◇ 장성철 :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동감하고요. 서정욱 변호사님께 이거 여쭤볼게요. 오세훈 서울시장하고 유승민 전 의원 만났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정욱 : 엄청나게 만나더라고요. 박근혜 대통령도 15명 만났는데 유승민도 한 16명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둘이는 배신자 관계거든요. 박근혜 대통령하고 유승민 간은 악연이 있잖아요. 아마 저는 아마 유승민 의원이 다음에 전당대회 오세훈 시장의 대리인 정도로, 아마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서 지금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는데, 이 배신자 프레임, 이거 극복 어렵습니다. 아마 유승민 의원이 오세훈 대타로 전당대회에 나오려고 지금 광폭 행보를 보이는 것 같아요.
◆ 김종혁 : 유승민 의원은 대단히 억울하고 불행한 정치인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분이 그 원내대표 있을 때 주장했던, 아니 "증세 없이 복지 없다"라는 것들이 잘못된 얘기입니까? 그건 맞는 얘기인데 "배신의 정치를 징계해 주세요"라는 말 한마디에 그분은 그 주술에 씌어서 지금 십몇 년째 지금 그 공격을 받고 있잖아요. 저는 유승민 의원 공격하는 분들을 보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분들이 자유민주공화국의 시민인지, 아니면 봉건 왕조 시대의 신민인지' 그래서 그냥 북한의 김정은이, 김정일이, 김일성이 찬양하는 그런 사람들과 뭐가 다르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 하헌기 : 유승민 의원께서는 양질의 정책형 정치인이잖아요. 그런데 뭐 정치라는 게 원래 가만히 앉아 있는데 누가 감 주는 게 아니라, 진흙탕 혼자 그 뻘밭에서 기어 가지고 이렇게 뭘 찾아내야 되는 건데, 그런 행위를 잘 안 하셔서 생기는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