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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관, 장기파병 투신시도 논란 중동 항모 방문

2026.08.17 오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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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이란 군사 대응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관이 중동 수역에 배치된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방문했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링컨함에 도착한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링컨 항모 타격단은 강력한 팀이며 역사는 이번 배치를 현대 들어 가장 강도가 높고 중대한 파병 중 하나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승조원이 5천 명에 달하는 링컨함은 5월에 임무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이란 전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배치가 장기화했으며 최근에는 일부 승조원이 항모에서 뛰어내리려 했다는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링컨함은 태평양에 머물던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으로 교체될 예정인데,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승조원들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당국이 적절히 대처했는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링컨함은 지난해 11월 미국 서부 해안을 출발해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하다가 1월 중동으로 전환 배치됐으며 208일 연속 해상에 머물렀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열흘 동안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대이란 대응을 논의하고 파병 장병을 격려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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