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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재에 자본까지"...나주, 에너지 생태계 구축

2026.08.17 오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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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나주가 에너지 산업 도시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전력그룹사의 이전과 한국 에너지공과대학 설립, 인공태양 유치에 이어 한전기술지주까지 출범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에너지를 이끄는 한국전력과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전력그룹사의 본사가 둥지를 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AI 시대가 열리면서 수요가 급증하는 에너지의 가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성환 /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 에너지는 현대 문명의 사실상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발전기의 발명을 통해 전기를 우리 인류가 사용하지 못했다면 현대 문명은 없습니다.]

나주에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진즉 문을 열어 에너지 인재들이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 모두 1조 원대의 투자로, 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10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도 나주에 들어섭니다.

여기에 에너지 신사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문 기술의 사업화와 투자를 선도할 한전기술지주도 나주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신정훈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 : 기술과 사업화의 역량이 곧 미래 성장의 핵심이 되는 시대에 우리는 한전의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신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할 플랫폼을 만들게 됐습니다.]


[윤병태 / 전남광주특별시 나주시장 : 나주는 기술과 인재, 자본이 선순환하는 에너지 혁신 생태계가 비로소 완성됐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첨단 전력 기자재, 소재와 부품, 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주의 에너지 혁신 밸리는 부근에 조성될 800조 반도체 클러스터와 어우러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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