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법정에서 동생 조현문 전 부사장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며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1일) 조 전 부사장의 강요미수 혐의 사건 공판에서 조현준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의 법정 만남은 지난 2014년 경영권 분쟁으로 촉발된 이른바 '효성 형제의 난' 이후 처음입니다.
조 전 부사장은 2013년 '자신이 회사 성장의 주역'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조 회장을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 회장은 '조현문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등 보도자료 내용이 객관적 사실과 일치하는지에 대한 검찰 측 질문에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며 각자 갈 길을 가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