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연락이 끊겼던 중학생이 경찰의 신속한 공조 수사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어제(21일) 오후 1시쯤 충남 논산에 사는 10대 청소년 A 양의 가족으로부터 "딸과 하루 넘게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논산경찰서는 A 양의 휴대전화가 꺼지기 전 마지막으로 파악된 위치가 전북 무주인 것을 확인하고 무주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형사들은 A 양의 사진을 들고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편의점을 수소문했고, 한 편의점에서 A 양을 봤다는 제보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CCTV를 통해 함께 있던 청소년들을 특정해 2시간여 만에 A 양을 찾아 가족에 돌려보냈습니다.
조사 결과 A 양은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학생 등을 따라 충북 논산에서 전북 무주까지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신속하게 여학생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A 양이 무주에 오게 된 경위와 함께 있던 청소년들에게 감금 등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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