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체류 자격 심사를 강화하는 일본 정부가 내년에 100억 엔 이상의 예산을 들여 자국에 머무는 외국인들의 일본어 교육에 나선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외국인 학생이 초·중학교 학습에 필요한 초기 지도를 받는 '프리 클래스' 개설을 핵심으로 하는 일본어 교육 지원 종합 패키지를 마련했습니다.
프리 클래스에서는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초·중학생이 기초 일본어와 생활 규칙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공립학교에서 일본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2천 명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배정하고, 일본어 학교 교사 자격시험도 현행 연 1회에서 2회로 늘립니다.
지난해 말 기준 일본 체류 외국인은 413만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공립 초·중학교에서 일본어 지도가 필요한 학생 수도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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