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제주 30대 여성 실종 사건과 관련해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24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실종 사건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문 의원은 실종 사건 종결에 관리자의 이중 확인을 의무화하고, 시스템 기록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변경 이력이 영구적으로 남도록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회의에서 경찰청 김병찬 기획조정관은 유족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경찰청에 전국 실종 사건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진행하고, 사건 처리와 종결 담당자를 분리하는 등 시스템 개선에 속도를 내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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