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향후 북미 대화의 재개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과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지도록, 미국 측과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28일)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미 연합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을 축소하고 북한에 대한 관여 의지를 계속 표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 간 신뢰 구축을 지원해 나갈 거라며 이 과정에서 우리의 안보태세가 이완되거나, 한국이 패싱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유의점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금 한미 간 투자 문제와 쿠팡 등 기업 문제, 안보·정보 협력, 전작권 전환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다며 이를 잘 조정해 한미 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 실장은 아울러, 최근 방한했던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대화 내용도 소개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측 간 채널을 정례화하고, 편리한 시기에 방중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11월 중국 선전 APEC 참석 준비에도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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