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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불어봤지만..." 건설 현장 집어삼킨 '괴물 급류'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8.28 오후 02:09
네팔 대홍수, 수력발전소 덮친 순간 화면 보니…
직원들, 댐 아래쪽 굴삭기 작업하다 필사적 도망
오는 12월 준공 앞두고…"댐 상부 90% 이상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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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준공을 앞뒀던,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또한 이번 대홍수로 인해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긴박했던 현장의 모습, 함께 보시죠.

누군가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현장 작업자들에게 긴급한 상황을 전해보지만, 급류의 기세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고요.


댐 아래쪽에서 굴삭기를 동원해 작업을 하던 직원들이 필사적으로 현장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현지 최대 규모로 건설하던 대형급 수력발전소가 순식간에 피해를 입은 모습인데요.

이로 인해 발전소 상부의 물막이 역할을 하는 위어댐과 인력들이 머무는 베이스캠프 등이 상당 부분 파손됐습니다.

지하발전소는 온전하다지만, 총사업비 9천억 원,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던 현장을 급류가 집어삼키면서, 앞으로 공사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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