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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구조한 근로자 9명 귀국..."추가 구조 최우선"

2026.08.31 오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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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 홍수 현장에서 구조됐던 두산 에너빌리티 직원 10명 가운데 가운데 9명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현장소장은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남았는데, 두산에너빌리티는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의 추가 수색과 구조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팔 대홍수로 건설 중이던 수력발전소 시설 대부분이 쓸려 내려간 두산에너빌리티 건설 현장.

이곳에 고립돼있다가 지난 27일 구조됐던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근로자 10명 중 9명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근로자들은 귀국 직후 건강 상태를 점검했지만,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건강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귀국한 근로자들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많이 지쳐있었고, 귀국 상황을 외부에 알리지 않기를 원해 사후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귀국한 근로자들과 현장에서 함께 구조됐던 현장소장은 수색 작업을 돕기 위해 현장에 남았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 : 심리적으로 비통하고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머릿속에 어떤 생각도 없고 오로지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들 10명은 홍수 당시 하천 지역에서 떨어진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머물러 화를 면했습니다.

낮은 지역에 있던 직원들은 아직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네팔 홍수로 연락이 닿지 않는 한국인은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 등 모두 9명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연락이 두절된 근로자들의 귀환을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수색과 구조를 최우선에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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