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가수 박진영이 연봉을 받지 않는다는 언급과 달리 매달 직책수행경비를 받아온 것과 관련해, 지급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위원장직을 무보수로 한다고 한 만큼 경비를 반납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받지 않으면 다음 사람에게 '박진영 씨는 안 받았는데 왜 받느냐'고 할 수 있다며 그러면 다음 사람이 일하기 힘들어질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8월 MBC 예능에 출연해 위원장직을 비상근으로 맡았고 연봉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예산·집행 내역을 토대로, 박 위원장이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2백만 원의 직책수행경비를 받았고, 별도로 업무추진비 카드와 해외 출장 여비 등도 지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