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당선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1심 판단이 이번 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 부부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엽니다.
김 의원 부부는 지난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통일교 신도들을 동원해 지원해준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267만 원짜리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아내가 가방을 구매해 김 씨에게 전달한 건 맞지만, 자신은 관여한 게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특검 측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의원에게 징역 1년을. 김 의원 아내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경호처 지휘부의 이른바 '체포방해' 사건 항소심 판단도 이번 주 내려집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박 전 처장 등은 지난해 1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던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관저 진입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1심 재판부는 박 전 처장의 주요 혐의를 인정하며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성훈 전 차장과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은 1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